공동구매 셀러를 모집하는 제조사에서 가장 먼저 정리할 것은 셀러 명단이 아니라 정확한 상품·구매가격·판매권한·수수료·주문 귀속입니다. 이 다섯 가지가 불명확하면 좋은 셀러를 연결해도 공구 개설 직전 협의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1. 공식 공급권과 SNS 공구 승인권
제조사 본사인지, 수입사인지, 공식 판매대리점인지 확인하세요.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권한과 타 SNS 셀러에게 공동구매 가격을 승인할 권한은 다를 수 있습니다. 브랜드별 유통계약에서 외부 중개·제3자 판매가 허용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처음에는 정확한 1SKU부터
품목이 많다고 한 번에 열 필요는 없습니다. 상품명, 규격, 구성·옵션, 제조사 승인 이미지, 원산지·안전표시, 재고를 1종으로 확정하면 매칭·콘텐츠·정산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2~3개 묶음은 브랜드의 구성 승인 후 제안합니다.
3. 할인율 말고 소비자 최종 결제금액
공구 10% 할인이라는 문구만으로는 고객이 얻는 혜택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공식몰 상시할인, 쿠폰, 포인트, 경쟁 판매처, 배송비와 무료배송 조건을 동일 SKU로 비교하세요. 예컨대 상품가가 30,000원인 공식몰이 무료배송인데 공구가 27,000원에 배송비가 3,000원이면 총액은 같습니다.
4. 셀러 판매보수와 중개 소개료 분리
상품을 콘텐츠로 소개·판매하는 셀러의 활동 보수와, 신규 협업 채널을 발굴해 연결하는 중개 파트너의 소개료를 구분하세요. 각각 누가 지급하는지, 구매확정 기준, 부가세·배송비 포함 여부, 취소·반품 공제, 지급일과 세무증빙을 서면으로 정합니다.
| 항목 | 협의할 질문 |
|---|---|
| 소비자 금액 | 쿠폰·배송비 포함 최종 결제금액은? |
| 셀러 보수 | 판매 콘텐츠 제공자에게 지급하는 비율과 기준은? |
| 별도 소개료 | 신규 채널을 소개한 파트너에게 공급사가 별도로 지급할 수 있나? |
| 취소·반품 | 반품 이후 수수료를 어떻게 조정하나? |
| 재공구 | 소개된 셀러의 후속 거래까지 인정하는가? |
구매확정 매출 60,000원에 별도 소개료 5%를 적용하기로 정하면 산술상 3,000원입니다. 부가세·쿠폰·배송비·환불을 계약상 어떤 기준으로 다루는지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라집니다. 5%는 제안 예시이지 업계 표준이 아닙니다.
5. 샘플과 게시물 의무
체험이 중요한 제품은 샘플 비용, 배송비, 반납 여부, 공구 미진행 시 반환·비용 부담, 게시물 제작 의무를 미리 정해야 합니다. 무료 샘플은 판매 확약과 같지 않으며, 표시광고·제품안전 규칙에 어긋나는 표현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실제 주문·배송·환불·CS 담당
누가 대금을 받고 출고·교환·반품·하자·배송문의에 대응하나요? 식품은 보관 온도와 소비기한, 생활가전은 인증과 A/S, 육아용품은 연령·안전표시 같은 품목별 요건이 특히 중요합니다. 역할을 정리하되 법률상 책임을 임의로 면제한다고 가정해서는 안 됩니다.
7. 셀러별 주문 귀속과 사전동의
전용 링크·코드로 어떤 셀러가 발생시킨 매출인지 구분하고, 구매확정/반품 내역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판매자가 해당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공개 프로필 공유에 동의한 이후에만 제조사에 개별 심사를 요청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처음 보내면 좋은 제휴 자료
- 공식 브랜드/담당자/정확한 상품 상세 페이지
- 공급권과 공구 허용 범위, 가격 및 옵션
- 정상몰 대비 최종 구매혜택, 재고와 샘플 정책
- 셀러 활동보수·별도 소개료 협의 가능 조건
- 직접 결제·배송·CS와 구매확정 정산 방법
적합한 상품 1개와 검증된 판매형 셀러 1곳부터 협의하면 실제 판매 조건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상품 접수만으로 특정 셀러 배정이나 매출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사업 협업 준비 정보이며, 개별 계약·법률·세무 자문 또는 공구 성사·매출 보장이 아닙니다. 작성: CLEAR MERIT, 2026-11-04.